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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나의

[후기] 레몬청 담그기

"레몬청" 담그기

두번째 레몬청 담그기에 도전했어요 ㅋㅋㅋ

환절기라 감기가 오려는지 기침이나 나고 목이 칼칼해서 레몬차끓여먹으려고

마트에서 레몬 4개를 사왔어요~

마침 집에 담을 만한 병도 있어서 퇴근길에 바로 마트로 향해 설탕과 레몬을 구입했져

 

레몬청 재료: 레몬, 설탕(1:1), 유리병

레몬 세척 재료: 소금, 베이킹소다

 

 

먼저 끓는 물에 유리병을 넣어 소독해줍니다

이미 깨끗하게 세척했지만 청을 담그기 전에는 꼭 뜨거운 물에 한번 소독해주어야 해요

차가운 유리병을 팔팔끓는 뜨거운 물에 바로 넣으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서 소독해주세요~

미지근해졌을때 넣어 끓여주는게 좋아요

 

 

유리병을 뜨거운 물에 소독하고 나면 이제 레몬도 깨끗이 씻어주어야 합니다

껍질까지 사용하는 거라 빡빡 문질러 씻어줘야 겠죠?

지난번에는 삶고 소금으로 문지르고 했는데 이번엔 그렇게까지는 안했어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30분 정도 담가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농약을 씻어내고

 

 

레몬껍질 틈에 있을 불순물을 닦아내기위해 굵은 소금을 물어 풀어

레몬을 문질러줬어요~

문지를때 맨손으로 하면 손이 따끔거리더라구요ㅠㅠ

소금으로 씻으실 분들은 꼭 장갑 준비해서 끼고 문지르세요~

 

 

레몬 세척이 끝나면 이제 담그는 일만 남았습니다

 

 

도마랑 칼도 모두 뜨거운 물로 소독해주었어요

 

 

이제 레몬을 썰어 병에 레몬과 설탕을 번갈아 가며 켜켜이 담아주면 끝이 납니다

저는 아래쪽에는 위에 처럼 동그랗게 썰어 넣었는데

저렇게 하면 병에 다 담을 수 없을 거 같아서

마름모꼴로 잘라 담가주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먹을땐 그냥 채썰어 담그는데 편할거 같더라구요

다음에 또 담그게 되면 그땐 귀찮더라도 채썰어야 할거 같아요

 

 

모두 썰어서 완성된 모습이에요~

 

 

금방 담가서 아직 녹지 않은 설탕이 보이는 상태죠?

일주일 정도 실온에서 보관해주면 설탕이 모두 녹아 청이 완성되요~

 

 

일주일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참지못하고 탄산수를 사와 레몬에이드로 만들어 먹었어요~

아직 뭔가 부족한 맛이나는데...

좀더 있다 먹었어야 했나봅니다

 

 

좀 더 있다가 차로도 마시고 이렇게 에이드로도 많이 마실거 같아요

사먹는것도 맛있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먹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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