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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후기/맛집

[후기] 대학동 "COOBER TACO"

COOBER TACO

 

2017.04.04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뭘먹을까 생각하다가 결국 오늘도 저녁거리를 사서 갔어요

어제 늦게 잔 터라 빨리 자고 싶어 밥은 못해먹겠더라구요 ㅠㅠ

벌써 밥을 해먹은게 몇일이나 지났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네요

왠만하면 해먹으려고 하는데 퇴근 후에 가서 밥을 차려먹는게 쉽지 않아요

솔직히 차려먹는것보다 치우는게 더 귀찮은거 같아요 ㅋㅋㅋ 많은 자취생 여러분들 공감하실듯??

집에 가는 길에 있는 쿠버타코에 들렀어요

멕시코음식점인데 매일 지나가면서 들여다보기만하다가 오늘은 직접 들어가봤어요

본점 말고 2호점도 고시촌입구쪽에 있던데 거긴 술집 분위기가 더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으로 갔는데 메뉴가 그렇게 많은거 같진 않았어요

2호점이 메뉴는 더 다양하고 많은거 같더라구요

메뉴판을 보면서 뭘 사갈지 고르는데 쿠버타코도 먹고 싶고 쿠버 브리또도 먹고 싶고 퀘사디아도 먹고 싶고 다 먹어보고싶었어요(저 돼지 아님 그치만 먹을거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검색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엔칠라다를 먹는거 같아서

저녁으로 먹는거니 밥도 들어가있는 엔칠라다로 시켰어요~

고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닭고기로~

메뉴가격들은 보통 2,500원 ~ 6,000원 사이인거 같아요

그렇게 비싼가격은 아닌듯해요

주문과 동시에 만든다고 해서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앉아서 메뉴판 찍고 있는데 벌써 진동벨이 울리더라구요

5분도 안된거 같은데 엄청 빨리 나왔어요

받아서 바로 집으로 가서 세팅을 하고 손만 씻고 바로 먹었어요 ㅋㅋㅋ

요렇게 종이 도시락에 포장을 해주더라구요~

깔끔하니 기대되네요

엔칠라다는 이렇게 생겼어요~

구운 또띠아안에 밥을 고기와 밥이 들어있고 위에 양파와 할라피뇨 절인양배추, 올리브가 올라가있어요

사워크림도 뿌려져있는데 시큼한 맛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 많았으면 싶더라구요

다음에 혹시 또 먹는다면 꼭!! 사워크림을 별도로 구매해 뿌려먹고 싶어요 ㅋㅋ

요건 같이 주는 소스같은데 무슨 소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좀 매운거 같더라구요~ 모르고 듬뿍 뿌려먹었다가 매워서 탄산수 한병을 모두 마셨다는 ㅠㅠ

그리고 양파도 매운맛이 덜 빠져서 먹으니 알싸한 매운맛이 많이 나더라구요ㅠㅠ

쫄깃한 또띠아랑 밥이랑 야채를 같이 먹으니 맛있더군요

정말 사워크림만 더 있었다면 훨씬 맛있게 먹었을거 같아요

매운 줄 모르고 이렇게 소스를 듬뿍 뿌려먹었다는 ㅠㅠ

매운거 잘 못먹는지라 나중에는 조금씩 뿌려가며 먹었어요 ㅋㅋㅋㅋ

또띠아 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양념된 밥과 닭고기가 함께 들어있어요~

쌀이 찰기가 없는 쌀이라 뭔가 푸석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먹을만 하더라구요~

한식에 질릴때 한번씩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피곤한 하루가 또 지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루 마무리 했네요~ ㅋㅋㅋ

 

쿠버타코 1호점 영업시간

A.M. 11:00 - P.M. 9:30

 

 

쿠버타코 2호점 영업시간

A.M. 11:00 - P.M.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