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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

[직접써본 육아템 후기] 욕조

처음 출산준비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육아용품을 사려니 막막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블로그를 찾아보고 제품 후기를 보며 구입했는데 막상 제가 써보니 필요없거나 구매안했는데 필요한 것들이 있더라구요.

혹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봐요~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것이니 참고만해주요~~^^

먼저 욕조는 제가 구입했던건 아가드 멀티 욕조였어요.
가격은 2만원대였던거같고
신생아때는 물론 유아기때도 사용할만큼 크기가 커서 구매했는데 막상 너무 커서 2개월된 우리 아가에겐 불편해 그냥 보관중이에요.

신생아보다는 좀 더 컸을때 사용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욕조의자가 있지만 저건 100일은 지나야 사용할수있을것같아요. 그리고 좀 더 크면 욕조의자는 떼어내고 사용가능해서 오래 쓸수있을듯 해요.

배수 구멍이 있어서 무겁게 들지 않아도 될것같고 작은 목욕용품을 올려놓을수있는 공간도 있어서 유용할거같아요.

다음은 제가 생후 2주때부터 쓰고있는 욕조들이에요.

먼저 욕조라고하기는 조금 민망하지만 유용한게 쓴 다이소에서 구매한 대야에요.
5천원이였던걸로 기억하고 고리에 걸수 있는 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사용 전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했고, 가벼워서 방에서 목욕시켜안하는 신생아 목욕에 적합했어요. 크기도 적당했고, 바닥에 홈이 있어 아기가 미끄러지는걸 조금 방지하는 효과가있었어요.

대야는 초반에 몇번 사용하다가 지인이 사용하던 욕조를 나눔해줘서 지금은 그걸 사용 중인데

하나는 베베캐슬 애플바스켓입니다.

이건 뚜껑이 있어서 헹굼용 물을 받아놓고 온도 유지할때 좋았어요. 그리고 욕조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목욕의자, 목욕용품 수납 등 다른 용도로도 쓸수있대요.

사이즈가 작아서 물을 옮길때 편하지만 그래서 아이가 조금만 더 크면 사용할수 없을거같아요.

다음은 신생아 욕조로 엄청 유명한 슈너글 아기 욕조에요.

검색해보니 유명했는데 전 이건 얼마 사용못할거 같아 구매 안했었어요.
그러다 지인이 사용하던걸 줘서 써보니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사이즈가 작아 신생아 목욕에 적합했고 가운데 엉덩이를 받춰주는 부분이 있어서 아기를 편하게 앉혀놓고 씻길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등쪽에 푹신푹신한 등받이가 있어 아이가 기대기 좋고 미끄러지는것도 방지할수있을것같아요.

4만원대라 다소 삐싼것 같긴한데 확실히 아기 씻기는데는 편했고, 들기에도 가벼워서 좋았어요.

결론적으로 신생아때는 굳이 신생아 욕조가 필요하진 않고, 대야로도 충분히 목욕은 가능해요.
하지만 욕조의 장점도 있으니 편하신대로 선택해서 쓰시면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