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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

[직접써본 육아템 후기] 스와들업

오늘 후기 남길 것은
하루에 길어야 3시간 잘까말까했던 아가가 완전 신생아 시절 이걸 만나고 만세를 불렀던 아이템이에요.

바로 신생아 속싸개 '스와들업'입니다~
스와들업은 아가들이 누웠을때 가장 편안한 나비잠자세를 잡아주고, 엄마 뱃속과 같이 온몸을 고루 감싸주어 모로반사에 놀라는것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가 가장 편한자세로 오랜시간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는데

우리아가가 나오기 전까지는 에이 뭐 필요하겠어 하고 생각보다 비싼가격에 구매리스트에서 제외시켰는데 저희아가는 일반속싸개로 손을 못움직이게 꽉 싸놓으면 자지러지게 울더라구요ㅜㅜ
그렇다고 풀어놓으면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 길게 자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자다가도 일어나면 다시가서 토닥토닥 해야 다시 잠들고를 반복하다보니
저도 힘들어지고 아가도 힘들고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스와들업을 선물받았고 바로 세탁해서 착용해봤는데
처음으로 6시간을 통잠 잤어요~!!!


너무 신기해하며 하루를 보냈는데 바로 다음날부터 또 잠을 길게 못잤어요...
그런데 몇일 이렇게 보내고 50일가량 됐을때부터 아이가 저녁에는 통잠을 잤어요.

밤9시에서 12시 사이에 잠이들면 다음날 아침 7시쯤 일어났어요
덕분에 저도 잠을 좀 잘수있었죠.

이젠 스와들업 없이 재울수가 없어요~
낮에는 활동하라고 벗겨놓고 밤엔 입혀서 재워요

이제 작아지는것같아 M사이즈도 구매했어요.


이제 점점 더 더워질테니 밤부오리지날로 구매했어요.

소재에 따라 5개가 있던데
저희아가는 오리지널과 뱀부오리지널 이렇게 두개 써봤어요.
저희 아가는 잘때 움직이면서 자서 이불이 소용없었는데 요거하나 입혀놓고 자면 좋더라구요.

저는 육아용품 딱 하나사라고 하면 이거살거같아요.


스와들업과 비슷한 속싸개로 국내브랜드 나비잠도 있어요.
디자인은 거의 비슷한듯 하고 가격은 좀 더 저렴해요.


몰랐는데 찾아보니 꼬꼬잠이란 것도 있었어요.
유기농 속싸개라고 하는데 안써봤지만 효과는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싶네요.

스와들업 진짜 육아 필수템인거같아요~!!
이거 개발 하신분 안아드리고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