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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후기/여행

[사진] 수원 행궁동벽화마을, 수원성곽길

수원 행궁동벽화마을, 수원화성


날씨좋은 날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행궁동벽화마을이라는 곳을 알게 됐고, 바로 검색을 통해 가는방법을 찾고 아침일찍부터 수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서울역에서 전철을 타고 수원역으로 가서 수원역에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역에서 수원까지는 전철로 한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멀어....ㅠㅠ

수원역에서 멀지않아 걸어가도 될것같긴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운관계로 버스타고 행궁동벽화마으로 갔습니다

수원역 1번 출구로 나가 수원역.AK프라자역에서 버스를 타고 장안공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82-1번, 310번, 7-2번, 700-2번, 60번, 66-4번, 5번, 900번, 7-1번, 301번 버스가 장안공원으로 갑니다

장안문에서 홍화문쪽으로 가면 수원천이보이고 수원천 옆이 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행궁동 벽화마을입니다

저는 처음에 표지판 못보고 조금 헤맸는데 표지판만 따라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화홍문 앞으로 보이는 수원천


이 사진이 수원천이고 제 뒤쪽으로 수원화성이 있습니다~



요게 행궁동벽화골목을 안내해주는 표지판이에요~ 

이것만 빨리 발견했어도 돌아갈일이 없었을텐데 ㅠㅠ 저는 이걸 못봐서 한참 헤매고 다녔어요 ㅠㅠ

그리고 벽화골목을 다 둘러보고서 나오면서 표지판을 봤답니다



행궁동 벽화마을 찾아가는 표지판과 지도 

행궁동을 북수동이라고도 하나봐요 ㅋㅋㅋㅋ

저는 이지도를 찍어서 다 둘러보려고 했답니다 ㅋㅋㅋㅋ

근데 왠지 갔던 골목만 뺑뺑 도는느낌을 받았어요....

아무래도 길치인가봐요 ㅠㅠ



행궁동 사람들 



골목 풍경인거 같아요 ㅋㅋㅋ

뒤에 수원화성도 보이네요 ㅋㅋㅋ



자전거타는 커플(?) 이겠죠??

저는 혼자였는데 ㅠㅠ



주점풍경 ㅋㅋㅋ

양은주전자가 눈길을 끄네요 ㅋㅋㅋ



기린!! 별명이 기린이라 그런가 기린에 애착이 가네요 ㅋㅋㅋ



코스모스~!!!

한여름에 코스모스



행복한 행궁동 사람들

인거 같은데 글자가 지워져버렸네요ㅋㅋㅋㅋ



민들레!!

진짜 벽돌 틈새에 핀 민들레 같지 않나요 ㅋㅋㅋ



아이를 찍은건데 ㅋㅋㅋㅋ

저 및에 배수구에 그려진 얼굴에 눈이 먼저 가네요 ㅋㅋㅋ



찍은 사진중에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거 같아요 ㅋㅋ



나름 잘 찍지 않았나요??ㅋㅋㅋ(쑥쓰)



성휘 ♡ 주은



닭!!!



검은고양이♬

깜찍하네용 ㅋㅋㅋ



가을느낌 물씬나는 벽화들!!

곶감이랑 단풍이랑 잠자리까지 ㅋㅋㅋ

잠자리 눈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 ㅋㅋㅋ



바다풍경~



여기도 자물쇠를 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있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횡했어요 ㅋㅋㅋ



이건 뭘까요??

새? 둥지?



카페앞에 있던 안내문이에요~ 

카페에서 행궁동 마을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고 하네요 ㅋㅋ

저는 혼자 다녀보는게 편해서 그냥 혼자 무작정 계속 골목골목을 둘러봤어요 ㅋㅋㅋ



음...먼가 좀 난해하네요

여기에 왜 이런그림을 그린걸까요...



고양이~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미숙한 솜씨지만 벽화사진입니다~

엄청 많이 찍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지는 않네요 ㅋㅋㅋ


셔터를 마구 눌러댄거 같은데 ㅋㅋㅋ

같던 골목을 몇번씩 돌아보고 나서 벽화골목을 나왔는데

너무 아침일찍 나와서인지 다 돌아보고도 시간이 얼마안됐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바로 뒤에 있는 화성을 돌아보기로 했어요~

근처에 매표소가 있어서 표를 사고 홍화문에서 장안문쪽으로 걸어갔답니다 ㅋㅋㅋ


홍화문


이 사진이 홍화문 사진이에요~

처음보셨던 수원천 뒤로 보이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이사진이 장안문!!



저 자동차만 없으면 했는데

저 차가 사진에 같이 나와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장안문


여긴....어디였더라 ㅋㅋㅋ



세계문화유산 화성!!

비석이 서있었는데 이 앞에서 한 외국인이 사진좀 찍어달라고 말걸어서 진땀좀 흘렸죠...ㅎㅎ

이놈의 영어 울렁증 ㅋㅋㅋ

그래도 사진찍어주고 인사하고 얼른 자리를 피했어요 ㅋㅋㅋ



중간에 빠졌어야 하는데 길을 잘못들어 빠지지 못하고 팔달문까지 걸어갔어요...

혼자라 외롭기도 했지만 기분은 상쾌했어요~

운동도 되고 단지 혼자라 ㅠㅠ 밥을 못먹어서 엄청 배고팠어요 ㅠ



가는 길에 찍어본 수원  전경!!



내려가는 길에 차가 엄청 밀려있더라구요!

날씨가 좋아서 벚꽃보러온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어요~

이럴땐 그냥 대중교통이용하는게 훨씬 편할거 같아요 ㅋㅋ



줄지어 서있는 자동차들고 예쁜 벚꽃 ㅋㅋㅋ

그러고 보니 아침부터 해가질때까지 돌아다녔네요 ㅋㅋㅋ



벚꽃이 엄청 예뻤는데

잘찍지를 못했네요...

아직 이런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노출을 바꿔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이 무리속에서 사진 찍기란 쉽지 않네요 ㅠㅠ

앞뒤에서 사람이 계속와서 많이 부딪혔어요 ㅠㅠ



화성행궁 입구에요~

이제 막 해가 넘어가려고 해서 급하게 봤네요 ㅋㅋ

화성행궁은 1789년(정조 13년)에 지어졌다고 해요 ㅋㅋ

왕이 전란, 휴양, 능원 등으로 지방에 왔을때 임시로 거처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어두워지기 전에 사진 찍으려고 이곳저곳 다녔는데

이런곳에서는 어떤 구도로 사진을 찍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더군요 ㅠㅠ



화성행궁 봉수당!!

화성행궁의 정전 건물이자 화성 유수부의 동헌 건물이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철거되었다가 1997년에 복원했다고 하네요 ㅋㅋ

봉수당이라는 이름의 의미가 만년의 수를 받들어 빈다는 뜻으로 정조가 헌경왕후의 장수를 지원하면서 지었다고 해요



화성행궁까지 다 돌고 나니 날이 어두워졌더라구요 ㅋㅋㅋ

입구 들어설때부터 해가지고 있어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네요

그래서 구경만 하다가 왔어요 ㅋㅋ

돌아갈때도 팔달문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수원역에서 내려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ㅋ

이렇게 저 혼자 처음 나와보는 출사가 끝이 납답니다

혼자라서 외로웠지만 혼자라서 더 많은 걸 보고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수원화성 다음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