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 "삼월의 양"

삼월의 양

숙대 앞에 있는 카페입니다

도로변에 있지않고 골목안에 있어 조용하고 크기도 아담한 카페구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카페에요

음료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은거 같아요

(커피를 잘 안마셔 커피맛을 몰라요)

메뉴판을 찍었는데 흐리게 나왔네요

가격도 다른 프랜차이즈보다는 저렴한것 같았어요

삼월의 양에는 음료 말고도 치즈케익, 츄러스도 팔아요

맛있기도 하구요

항상가면 음료랑 치즈케익을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제 지정석 ㅋㅋㅋ

사람이 없을때 가면 늘 이층에 있는 자리로 올라가는데

신발을 벗고 올라가 편하게 있을수 있어 좋았어요

천장에 머리가 닿아 자주 부딪치기는 했지만 아늑하고 좋아요

내 집 안방처럼

그렇지만 다른 손님들을 위해서 수면은 금지입니다

편한건 좋지만 다른 사람 생각도 하면서 사용해야죠

창에 그려진 그림이에요 

사장님께서 그림을 꾀나 잘 그리시는것 같더라구요 아기자기하게 

디테일하게도 찍어봤어요 ㅋㅋㅋ

이건 안쪽 벽면에 비친 그림자입니다

커피 잔에도 삼월의 양 마크가 귀여워요 

이건 내가 많이 마셨던 요거트 스무디 

오랫동안 안마시고 뒀더니 층이 분리되버렸어요

그래도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가장 맛있는 메뉴입니다

작고 조용한 카페를 찾는 다면 딱일것 같은 카페

학교다닐때 공강이 길면 친구랑 자주 갔던 곳인데

다시 학교로 돌아가 오랜만에 다시 찾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