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사진/이론

[사진] 조리개

조리개(심도)



사진을 찍을때,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기록합니다

이렇게 들어오는 빛의 양을 "노출"이라고 하는데,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사진의 밝기가 결정됩니다

빛이 들어오는 양이 너무 많으면 사진이 너무 밝게나와 피사체가 흐려지고

빛이 양이 너무 적으면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양의 빛을 기록하는것이 중요한데 이 노출을 조절하는 방법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조리개, 셔터, 센서의 감도 이 세가지인데

조리개부터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것이 렌즈의 조리개 인데 조리개를 개방하는 정도에 따라 빛이 들어오는 양이 달라집니다

조리개의 개방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F넘버인데

이 F넘버의 크기가 작을 수록 조리개가 많이 개방되고, 수치가 클수록 조리개는 더 조여지개 됩니다

이 부분이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면 이해가 잘되는데

막상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서 혼자 생각하면 굉장히 혼동되는 부분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아직도 가끔 헷갈릴때가 많아요 ㅠ_ㅠ

아무튼

F넘버가 작을 수록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이지고 피사계 심도는 얕아집니다

 피사계 심도가 얕아지면 전경과 배경은 흐려지고, 초점이 잡힌 영역만 선명하게 보여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F넘버가 클수록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져 피사계 심도가 넓어지고

전경과 배경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집니다

이렇게 조리개를 조절해서 원하는 초점 범위를 찾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배경을 흐리게 또는 선명하게 하고 싶을때에는 조리개를 조이거나 개방하는 방식으로

사진에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카메라&사진 >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 인물사진  (0) 2017.03.13
[사진] 야경  (0) 2017.03.07
[사진] 노출값  (0) 2017.03.07
[사진] 화각  (0) 2017.02.21
[사진] 렌즈  (0) 2017.02.21